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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발레오, 도요타·GM에 1천500억원어치 부품 공급

    증권/금융 | 05-07 12:42

    발레오, 도요타·GM에 1천500억원어치 부품 공급

    (경주=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경북 경주의 자동차 부품업체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발레오)는 일본 도요타와 미국 GM에 1천500억원 규모의 부품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발레오는 도요타의 미니밴 '알파드'와 픽업트럭 '비고'에 들어가는 발전기와 시동모터를 올해부터 공급한다.
    올해 200억원을 시작으로 4년간 1천억원 규모다.
    이 제품은 고가의 핵심 부품으로 도요타가 일본 이외의 업체와 공급 계약을 맺은 것은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발레오는 또 지난달부터 GM에 4년간 540억원 상당의 시동모터 부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발레오는 프랑스 발레오그룹이 1999년 경주 만도기계 공장을 인수했으나, 노사분규로 공장 가동이 중단될 만큼 심각한 경영난을 겪었다.
    그러나 2010년 노조가 금속노조를 탈퇴하며 무분규를 선언하고 노사가 함께 회사 살리기에 나선 결과 2009년 3천억원이던 매출이 작년에 5천500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경영이 흑자로 돌아섰다.
    강기봉 발레오 사장은 "노사가 힘을 모아 100억원 이상의 법인세와 지방세를 내고 2천500여명의 일자리를 만든 건실한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shl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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