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ME
  2. 시작페이지로 설정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 RSS
 

영남매일신문


International news ▶

  •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 국제
  • 연예/스포츠
  • 라이프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지역인사
  • 2026.10.24 기상청GO

    영남매일신문

    [경제] "현대캐피탈입니다" 중국·태국서 보이스피싱으로 8억원 챙겨

    글로벌경제 | 05-03 09:07

    "현대캐피탈입니다" 중국·태국서 보이스피싱으로 8억원 챙겨
    경찰, 피해자 67명 속인 조직원 20명 구속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 고객님이시죠? 현대캐피탈입니다. 예전에 다른 곳에서 7%대 금리에 대출받은 적 있으시죠? 저희가 이번에 특별히 5%대로 모시겠습니다. 일단 수수료 15만원만 먼저 입금해주시면 절차 진행할게요."
    현대캐피탈, 하나캐피탈 등 유명 대출업체를 사칭해 중국과 태국에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을 저지른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은 고향 친구나 선후배 등 주변인들까지 "쉽게 큰돈을 벌게 해주겠다"고 속여 조직원으로 포섭했다.
    3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검거된 배모(33)씨 등 16명은 2012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중국 칭다오의 한 아파트에 차려진 콜센터에서 국내 대출업체인 양 전화를 걸어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질렀다.
    이들은 대포통장과 개인정보 확보 등을 맡은 총책과 부사장, 팀원을 모집하고 관리한 팀장, 실제 전화를 걸어 대출사기를 시도한 팀원 등 나름의 '체계'를 갖췄다.
    미리 입수한 개인정보는 범행에 매우 유용한 도구로 활용됐다. 무턱대고 낮은 금리를 제안하지 않고, 과거에 몇 %대 금리로 대출받았는지를 토대로 적당히 낮은 금리를 제시해 의심을 피했다.
    예전에 7%대 금리로 대출받았던 사람은 4~5% 정도의 이자를 제시해 혹하게 하는 식이었다. 피해자가 넘어오면 일단 수수료 15만원을 요구하고 이어 보증금, 예치금 등 명목으로 더 큰 돈을 요구했다.
    조직원을 끌어들인 방식은 '지연'이었다. 조직원들은 충북지역 고향 친구나 선후배 관계였다. 아내와 처남, 누나 등 가족까지 끌어들였다. 심지어 예전에 사귄 여자친구까지 포섭 대상이 됐다.
    이들은 피해자 53명에게서 6억여원을 받아 가로챘지만, 중국 공안이 수사에 착수할 조짐을 보이면서 조직이 와해됐다.
    그러나, 오모(36)씨 등 3명은 중국 조직에서 얻은 '노하우'를 토대로 태국으로 건너가 콜센터를 차리고 조직을 확대해 올해 2월 10~27일 같은 수법으로 53명으로부터 무려 6억여원을 가로챘다.
    경찰은 보이스피싱에 쓰인 자동응답전화(ARS) 메시지를 단서로 수사에 착수, 마침 한국에 들어와 있던 태국 총책 오씨를 18일 검거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중국·태국 조직원 20명을 줄줄이 체포했다. 이들은 모두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 관계자는 "일반 금융권이나 대부업체보다 훨씬 낮은 금리를 제시하거나 대출을 미끼로 수수료, 보증금, 예치금 등을 요구하는 경우, 돈을 업체가 아닌 개인 계좌로 보내도록 하는 경우에는 사기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찰은 달아난 중국 조직 총책 김모(35)씨 등 나머지 일당 14명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하고 있다.
    pul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뉴스속보
    연예 지역뉴스 지역인사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39)과 나나(35)가 5개월째 열애 중이다.탑의 소속...

      배우 구교환(44)과 이옥섭 감독(39)이 이미 부부라는 사실이 뒤늦게 ...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이 서울 한남동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을 130억 ...

     개그맨 이혁재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불법도박 의혹을 제기한 MC몽(신동현)을...

                        &n...

     지역 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7곳에 전용차량 보급전국 최초 ...

    부산시는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최종 선정했...

      BNK 부산은행 제공  ​지역 금융그룹의 투자 전...

    “9·7 부동산대책 실망, 공공주도 공급 현실감 떨어져”원본보기오세훈 서울...

    김용남 전 의원, 시사인 유튜브 방송서 주장원본보기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

     미국 시민권 포기, 39개월간 복무원본보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

                 윤동한 .  콜마홀딩...

    박근혜 국정농단 계기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수사 촉발…기소 4년10개월...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10/0003916143_001_20250710...

    서비스안내

  • 정치
    청와대/국회
    정부/지자체
    정당
    선거
    국방
    북한
    기타
  • 경제
    기업/산업
    부동산
    자동차
    IT/과학
    유통/소비자
    증권/금융
    글로벌경제
  • 사회/문화
    사건/사고
    정책
    지역
    사회
    교육
    문화
  • 연예/스포츠
    연예가화제
    TV/방송
    영화
    음악
    미술
    스포츠종합
    전시/공연
  • 라이프
    재테크
    패션/뷰티
    여행
    푸드
    건강
    날씨
  • 오피니언
    사설
    컬럼
    만평
    독자마당
  • 국제
    미국/북미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
    중동
    중남미
    동남아시아
    기타
  • 지역뉴스
    전국
    부산
    울산
    창원
    진주
    통영권
    함안권
    기타
  • 지역인사
    인물
    기업
    단체
    기타
  • 제휴·광고문의
  • |
  • 기사제보
  • |
  • 기자소개
  • |
  • 고객센터
  • |
  • 저작권정책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
  • 고충처리인 활동사례
  •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