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ME
  2. 시작페이지로 설정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 RSS
 

영남매일신문


International news ▶

  •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 국제
  • 연예/스포츠
  • 라이프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지역인사
  • 2026.10.23 기상청GO

    영남매일신문

    [사회/문화] '잠적 무기수' 서울서 경남까지 활보…검문검색 '구멍'

    사건/사고 | 04-29 18:24

    '잠적 무기수' 서울서 경남까지 활보…검문검색 '구멍'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29일 변사체로 발견된 '잠적 무기수' 홍승만(47)씨가 서울에서 경남까지 전국을 활보했으나 검문검색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남지방경찰청은 29일 오전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에서 홍씨로 추정되는 남성이 수일간 머물다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이곳 일대를 수색한 결과, 이날 오후 4시 20분께 나무에 목을 맨채 숨진 홍씨를 발견했다.
    홍씨는 이 사찰에 부산과 울산 등지의 CCTV에서 메고 있던 것으로 확인된 가방 속에 파란색 상의와 모자 등 소지품, 현금 80만원과 함께 메모지 3장을 남기고 지난 27일 사라졌다.
    A4 절반 정도 크기의 메모지에는 '어머니, 형님 등 모두에게 죄송합니다'라는 내용과 펜팔 애인과 동일한 여성의 이름을 거론하며 '먼저 갑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그 누굴 원망하지도 말자, 세상에 사랑에 아등바등 구걸하지 말자.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는 글귀도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강도살인죄로 복역하다가 사회적응 차원에서 지난 17일 고향인 경기도 하남으로 귀휴를 나갔던 홍씨는 귀휴 복귀일인 지난 21일 복귀를 하지 않고 서울 송파구에 있는 친형의 집을 나서 잠적을 시작했다.
    홍씨는 이날 오전7시30분께 친형의 집을 나서 택시를 타고 청량리역으로 이동한 뒤 기차를 타고 강원도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틀간 강원도에 머물다가 동해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다.
    지난 23일 오후 9시10분께 부산에 잠입해 도시철도 범어사역 주변 모텔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이후 24일 오전 8시께 금정구 남산동 일대 거리를 배회하다가 울산시 울주군 언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같은 날 오후 3시23분 양산시외버스터미널 앞 횡단보도에서 확인된 홍씨는 지난 25일 오후 창녕 영산터미널로 이동해 인근 장마면의 한 사찰에서 27일 오전까지 머물렀다.
    홍씨가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전국을 활보했는데도 교정당국과 경찰은 잠적한 지 9일이 지나도록 그를 찾지 못했다. 다만 홍씨로 추정되는 남성이 지난 27일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에 머물다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법무부와 합동으로 500여명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홍씨를 발견했다.
    이는 교정당국이 사건 발생 초기 홍씨가 모범수여서 말못할 사정으로 귀휴가 늦어지고 있을 것이라고 섣부르게 단정, 얼굴이나 인적사항 공개를 거부하면서 공개수배가 늦게 이뤄진 영향이 크다는 지적이다.
    교정 당국은 홍씨가 귀휴 때 머물렀던 경기도내 가족들 거처, 펜팔 애인 집 주변 등에 대한 잠복과 탐문 역시 경찰의 협조를 받지않고 자체적으로 진행했다.
    또 잠적 이틀후인 23일에서야 홍씨의 수배 전단을 전국에 배포하고 공개 수배를 내렸다.
    이 때문에 경찰이 일제 검문검색에 뒤늦게 나서 홍씨가 대중교통을 이용해 활보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지 못했다.
    부산·울산·경남경찰청도 지난 27일에야 일제 검문검색을 시작했고 수배전단 배포 등 대응도 늦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사건 초기 홍씨 연고지를 중심으로 전담팀이 꾸려져 인력이 주로 배치됐다"며 "경남은 연고자가 없는데다 공개수배가 지난 24일부터 이뤄졌고 부산으로 잠입한 사실도 25일 이후에 인지해 시외버스터미널 등지의 일제 검문검색을 100% 진행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다.
    b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뉴스속보
    연예 지역뉴스 지역인사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39)과 나나(35)가 5개월째 열애 중이다.탑의 소속...

      배우 구교환(44)과 이옥섭 감독(39)이 이미 부부라는 사실이 뒤늦게 ...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이 서울 한남동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을 130억 ...

     개그맨 이혁재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불법도박 의혹을 제기한 MC몽(신동현)을...

                        &n...

     지역 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7곳에 전용차량 보급전국 최초 ...

    부산시는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최종 선정했...

      BNK 부산은행 제공  ​지역 금융그룹의 투자 전...

    “9·7 부동산대책 실망, 공공주도 공급 현실감 떨어져”원본보기오세훈 서울...

    김용남 전 의원, 시사인 유튜브 방송서 주장원본보기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

     미국 시민권 포기, 39개월간 복무원본보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

                 윤동한 .  콜마홀딩...

    박근혜 국정농단 계기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수사 촉발…기소 4년10개월...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10/0003916143_001_20250710...

    서비스안내

  • 정치
    청와대/국회
    정부/지자체
    정당
    선거
    국방
    북한
    기타
  • 경제
    기업/산업
    부동산
    자동차
    IT/과학
    유통/소비자
    증권/금융
    글로벌경제
  • 사회/문화
    사건/사고
    정책
    지역
    사회
    교육
    문화
  • 연예/스포츠
    연예가화제
    TV/방송
    영화
    음악
    미술
    스포츠종합
    전시/공연
  • 라이프
    재테크
    패션/뷰티
    여행
    푸드
    건강
    날씨
  • 오피니언
    사설
    컬럼
    만평
    독자마당
  • 국제
    미국/북미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
    중동
    중남미
    동남아시아
    기타
  • 지역뉴스
    전국
    부산
    울산
    창원
    진주
    통영권
    함안권
    기타
  • 지역인사
    인물
    기업
    단체
    기타
  • 제휴·광고문의
  • |
  • 기사제보
  • |
  • 기자소개
  • |
  • 고객센터
  • |
  • 저작권정책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
  • 고충처리인 활동사례
  •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