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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삼성증권과 복합점포 3곳 개설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우리은행[000030]은 삼성증권[016360]과 함께 오는 28일 복합점포 3곳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복합점포는 고객이 은행, 증권 등의 금융 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점포로, 은행과 증권 서비스를 합친 종합금융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이미 NH농협금융과 기업은행[024110] 등이 올해 초 복합점포를 열고 영업을 시작했다.
우리은행은 삼성증권과 손잡고 이달 28일부터 본점영업부, 광양포스코지점, 삼성증권 삼성타운지점 등 세 곳에서 은행·증권 업무를 동시에 처리하게 됐다.
우리은행은 올해 2월 삼성증권과 상호 거래 확대와 신사업 공동발굴 등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복합점포 개설은 업무제휴의 후속 작업으로 이뤄졌다.
sncwoo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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