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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문화] "미 사모펀드 KKR, 티켓몬스터 인수 나서"(종합)

    교육 | 04-15 09:39

    "미 사모펀드 KKR, 티켓몬스터 인수 나서"(종합)
    티몬 "계약 임박…이르면 금주"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이도연 기자 = 미국 사모펀드 콜버그크레비스로버츠(KKR)가 주도한 컨소시엄이 한국 소셜커머스 기업인 티켓몬스터를 인수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현지시간) KKR 투자그룹이 조만간 티켓몬스터 지분 59%를 그루폰으로부터 인수한다고 보도했다.
    컨소시엄에는 KKR 외에도 골드만삭스 출신 안상균 대표가 설립한 '앵커 에쿼티 파트너스'(Anchor Equity Partners)와 티몬 설립자 신현성 씨를 포함한 티몬 경영진이 포함돼 있다고 WSJ는 전했다.
    투자자 컨소시엄은 티몬 기업가치를 8억 달러(약 8천740억원)로 평가했다.
    WSJ는 지난해 다른 미국 소셜커머스업체인 리빙소셜로부터 티몬을 2억6천만 달러(약 2천840억)에 사들인 그루폰에게 이번 KKR의 인수는 '남는 장사'라고 평가했다.
    티몬은 한국 모바일 소셜커머스 기업 중 2위며 1위는 쿠팡이다.
    수익면에서 1위인 쿠팡 역시 20억 달러 가치로 평가되고 있으며 지난해 자산운용사인 블랙록 등이 투자 의향을 보인 바 있다.
    WSJ는 "외국계 사모펀드가 티몬 등 한국 소셜커머스 회사를 인수하려고 나서는 것은 한국의 모바일 구매 시장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한국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중국 소비자들을 겨냥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티켓몬스터 관계자는 "이르면 이번 주 중 계약이 체결될 수도 있을만큼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신현성 현 대표와 동업자들은 지난 2010년 티켓몬스터를 설립한 뒤 1년만에 미국 소셜커머스업체인 리빙소셜에 지분을 모두 매각했고, 다시 2013년 리빙소셜은 지분을 모두 역시 미국 소셜커머스업체인 그루폰에 넘겼다.
    티켓몬스터는 지난해 1천574억원의 매출과 24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dy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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