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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문화] 3월 취업자 수 증가폭 22개월 만에 최소(종합)

    교육 | 04-15 08:42

    3월 취업자 수 증가폭 22개월 만에 최소(종합)
    작년 동기比 33만8천명 늘어…청년실업률은 15년 만에 최고

    (세종=연합뉴스) 이광빈 김동호 기자 = 올 3월의 취업자 수 증가폭이 22개월 만에 최소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15~29세) 실업률은 2000년 새 실업률 기준이 도입된 이후 15년 만에 3월 기준으로 가장 높았다.
    통계청은 올 3월 기준 취업자 수가 2천550만1천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33만8천명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증가폭은 3개월 연속으로 30만 명대지만 2013년 5월 이후로 가장 작은 것이다.
    경제활동 참여 인구가 늘어나면서 고용률과 실업률 모두 높아졌다.
    3월의 고용률은 59.5%로 작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의 고용률은 64.9%로 0.4%포인트 올랐다.
    실업률은 1년 전보다 0.1%포인트 오른 4.0%를 나타냈다.
    청년(15~29세) 실업률은 10.7%로 지난달의 11.1%보다 다소 낮아졌다.
    실업자 수는 107만6천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5.1% 늘었다.
    아르바이트 중이나 다른 직장을 구하는 취업준비자와 입사시험 준비생 등 사실상 실업자를 감안한 체감실업률은 11.8%를 기록했다.
    통계청 심원보 고용통계과장은 "지난달보다 취업자 증가 추세가 둔화한 것처럼 나타나는데, 지난달과 작년 1분기 증가폭이 컸던 기저효과 때문으로 보인다"면서 "전년 동기 대비 취업자 수와 고용률은 2013년 12월부터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령대별 1년 전 대비 신규 취업자 수를 보면 60세 이상 21만명, 50대 15만8천명, 20대 4만5천명으로 증가했다.
    반면에 40대는 6만7천명, 30대는 3천명 각각 감소했다.
    임금근로자는 1천879만9천 명으로 1년 전보다 40만2천명(2.2%) 늘었다. 상용근로자(33만1천명, 2.7%), 임시근로자(4만3천명, 0.9%), 일용근로자(2만8천명, 2.0%)가 모두 늘었다.
    같은 기간에 비임금근로자는 670만2천명으로 6만4천명(-0.9%) 감소했는데, 자영업자가 1만9천명(-0.3%), 무급가족종사자가 4만5천명(-3.9%) 각각 줄었다.
    취업시간대별로 보면 주당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2천157만7천명으로 30만7천명(1.4%) 늘었다.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361만7천명으로 7만2천명(2.0%) 늘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4.2시간으로 1년 전보다 0.1시간 증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2.0%로 작년 같은 달보다 0.2%포인트 올랐다.
    구직활동 인구가 늘면서 3월 실업률은 0.1%포인트 오른 4.0%를 기록했다.
    청년실업률은 10.7%로, 2000년 구직기간 4주 기준의 새 실업률 제도가 도입된 이후 3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청년실업 자는 45만5천명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청년 실업률이 2월보다는 떨어졌다"며 "2·3월에 공무원시험 원서접수가 있었고 고용률이 함께 올라갔기 때문에 부정적인 수치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3월 실업자 수는 107만6천명으로 1년 전보다 5만2천명(5.1%) 늘었다.
    이중 남자는 61만9천명으로 1만1천명(1.9%), 여자는 45만7천명으로 4만1천명(9.8%)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629만8천명으로 1년 전보다 10만6천명(0.7%) 증가했다.
    활동상태별로는 쉬었음(18만1천명, 12.8%), 연로(6만5천명, 3.3%), 심신장애(3만9천명, 9.6%), 육아(2만8천명, 1.9%) 부문은 증가했다.
    그러나 재학·수강(-15만3천명, -3.6%), 가사(-5만6천명, -0.9%) 부문은 감소했다.
    취업준비생은 62만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만8천명(3.0%) 늘어났다.
    구직단념자는 42만8천명으로 올 2월의 45만6천명보다 줄었다.
    lkb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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