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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N 4개 종목, 15일 신규 상장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한국거래소는 오는 15일 NH투자증권[005940]이 발행하는 국내 전략형 상장지수증권(ETN) 2개 종목과 신한금융투자가 발행하는 해외 상품형 ETN 2개 종목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3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박스권 시장에서 주가 등락 시 수익을 낼 수 있는 '옥토(octo) 스마트리밸런싱 250/3 ETN'과 성과가 부진한 저변동성 종목을 숏(매도)하는 'octo 롱숏 K150 매수 로우볼 매도 ETN'을 시장에 내놨다.
신한금융투자는 브렌트원유 선물 일간수익률을 추적하는 '신한 브렌트원유 선물 ETN(H)'와 '신한 인버스 WTI원유 선물 ETN(H)'를 발행한다.
이번 4개 종목 발행으로 거래소에 상장된 ETN 상장종목 수는 모두 15개로 늘어난다.
ETN은 국내외 주식, 채권, 상품, 변동성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증권으로 주식처럼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상품이다.
sj9974@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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