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광릉숲 친구들'은 8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에서 창립대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 단체는 자동차 길이 아닌 사람 길이 있는 숲,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크낙새가 다시 돌아온 숲, 시민이 가꾸는 문화가 있는 숲을 만들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광릉숲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립대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한정·정성호 의원, 조광한 남양주시장,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이유미 산림청 국립수목원장이 '광릉숲과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강의한다.
광릉숲 친구들 고문인 김 의원은 "아름다운 숲길에서 생태문화축제가 열리고 크낙새가 돌아오면 광릉숲은 국내외에서 주목받게 될 것"이라며 "지하철 4호선 진접역과 광릉숲을 친환경 셔틀버스로 연결, 수도권 힐링 명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광릉숲은 경기도 의정부, 남양주, 포천에 걸쳐 면적이 2천238㏊에 달하며 조선 시대 세조의 능림으로 정해진 뒤 550년 넘게 보호·관리되고 있다.
특산식물과 천연기념물 등 식물 6천여 종과 동물 4천여 종이 서식한다.
특히 소리봉 주변 서어나무 군락지는 국내 하나뿐인 천연 학술보존림으로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유네스코는 2010년 광릉숲을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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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2/07 10: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