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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복지재단-두산인프라코어, 소외계층에 책방 선물



▲태화복지재단(대표이사 전용재)은 지난 23일 두산인프라코어와 함께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에 '두산 미니 책방'을 선물했다고 30일 밝혔다.
'두산 미니 책방 선물하기'는 지역사회 사회복지시설에 공간박스와 도서를 지원함으로써 책읽는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의 도움으로 제작한 공간박스 1천500개와 도서 5천400권을 서울과 인천, 군산, 창원 등 전국 4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31개에서 전달했다.
태화복지재단 유영덕 사무총장은 "우리 주변에는 형편이 어려워 책을 가까이 하지 못하는 어린이가 많다"며 "공간박스와 도서는 소외된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미니 책방 조성을 위해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 손동연 사장은 "이번 사업이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미래를 위해 나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태화복지재단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복지사업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 최초의 사회복지기관이다. 현재 국내 42개 사회복지시설, 캄보디아· 라오스 지역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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