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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세관장 인사 개입하고 뒷돈받은 정황…검찰 수사
이영선 "대통령 불법의료 방조 몰라…차명폰 개통은 인정"
'이재용 재판' 불꽃튀는 공방…"승계 뇌물" vs "예단·추측"
고영태, 세관장 인사 개입하고 뒷돈받은 정황…검찰 수사
文 "'3을' '삼'이라고 읽지 못하고 '쓰리'라고 읽어야 하느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