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포스코플랜텍 등급 'BBB- 부정적'↓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한국신용평가는 포스코플랜텍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BB(워치리스트 하향검토)에서 BBB-(부정적)로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플랜텍의 기업어음(CP) 신용등급은 기존 A3에서 A3-로 하향 조정했다.
한신평은 악화된 수익성과 취약한 재무안정성, 부진한 영업현금 창출, 우발채무의 현실화 등으로 인한 유동성 위험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신평은 포스코플랜텍이 지난해 3천6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도 최근까지 자체 현금흐름이 미흡해 주주사의 추가 유동성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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