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학, 대북전단 살포 재개…파주서 경찰과 대치(1보)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지난달 대북전단 살포 잠정 중단을 선언했던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9일 대북전단 살포를 재개했다.
박상학 대표는 9일 오후 10시 현재 경기도 파주시에서 대북전단 30만장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다룬 영화 '더 인터뷰' DVD·USB 10만개 등을 북한으로 날려보내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중단했던 대북전단 살포를 오늘부터 재개할 예정인데 현재 경찰이 현장에 나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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