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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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BNK저축은행은 내달 2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보는 지역 자영업자를 위해 100억원 규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BNK저축은행은 우선 연 4.9% 특별금리로 업체당 최고 1천만원까지 지원하는 자영업자 긴급대출을 시행한다.
또 자영업자 전용상품인 햇살론을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2.0% 우대 금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 피해 업체를 대상으로 최장 12개월간 대출금 분할상환을 유예해 주기로 했다.
성명환 BNK저축은행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는 차원에서 이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서민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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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2/28 10:47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