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주점에 친구들과 있다가 갑자기 사라져

폴리스라인(PG)[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한 상가건물에서 고등학생이 추락해 숨진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께 부산 북구 화명동 한 상가 건물 1층 바닥에 A 군(18)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검안의는 A 군이 추락해 숨졌다는 소견을 내놓았다.

 A 군은 친구들과 함께 지하 주점에 있다가 오전 3시 30분께부터 갑자기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건물 6층 화장실 창문이 열려 있는 점으로 미뤄 이곳에서 A 군이 추락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폐쇄회로(CC) TV 등을 확인하고 있다.

handbrother@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2/04 11: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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