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부산공동어시장 초매식[촬영 손형주·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공동어시장 올해 위판물량이 1970년 이후 가장 적은 12만t으로 집계됐다.
30일 부산공동어시장에 따르면 이달 29일 기준 올해 위판물량은 12만367t이다.
이는 지난해 19만t에 턱없이 모자라고, 올해 초 어시장이 목표로 했던 17만t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12월 들어 고등어를 중심으로 위판물량이 늘긴 했으나 크기가 작아 전체 실적에 영향을 미치진 못했다.
어시장 관계자는 "올해 위판물량이 크게 줄어 어시장은 물론 지역 수산업계도 큰 타격"이라고 말했다.
pitbul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