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가 여권 민원 대기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실시되는 이 서비스는 대기표를 뽑는 키오스크에서 종이 순번표와 스마트폰 알림 순번표를 선택하게끔 돼 있다.

스마트폰 알림 순번표를 선택한 민원인은 대기 순번이 되면 스마트폰으로 알림 서비스가 이뤄져 대기시간 동안 다른 일을 할 수 있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여권 민원 대기 현황 실시간 제공 서비스는 현재 부산시 홈페이지 여권 안내 코너에서도 시범 운영 중이다.

win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