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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영화관이 없는 마을에 영화를 상영하는 '찾아가는 달빛 극장'이 10월 말까지 운영된다.
부산시와 부산국제단편영화제조직위는 지난달 달빛 극장을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를 신청받아 상영회를 준비해 왔다.
달빛 극장은 영화 관람 시설이 부족한 서구, 강서구, 북구지역은 물론 복지관, 보육원, 요양원 등에 마련된다.
이번 상영회에는 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우수상 수상작인 '복숭아', 부산에서 활동하는 김진태 감독의 장편 영화 '운동회' 등 다양한 작품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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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08/30 09:21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