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대학생 가장 19명에 장학금 지원

(세종=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한국장학재단은 7일 서울시 중구 한국장학재단 비전홀에서 대학생 가장 19명에게 'KOSAF 기부펀드 사랑드림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지난해 한국장학재단 임직원의 기부와 자선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3천800만원이다.
대학생 가장은 올해 1학기 장학금으로 200만원씩 지원받는다.
곽병선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교육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 대해 사회의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임직원의 기부금 장학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2013년에도 임직원의 기부금 3천800만원으로 학자금 대출을 받고 나서 소액 채무로 신용유의자가 된 대학생 198명을 구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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