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열린 거제시 투자유치 설명회[거제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거제시가 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거제시는 민간기업, 지방 공기업 등과 8개 사업 1조2천390억원 상당의 투자협약을 했다.
경남개발공사는 거제시 정책사업인 명진신도시 개발사업·KTX역세권개발·관광사업 등에 참여의사를 밝혔다.
특수목적법인인 텍사스오브거제는 호텔건립, 익투스홀딩스는 스페인에 거주하는 원양어선 선원 출신 교포들을 위한 스페인 마을 조성, 라온거제는 동부면 관광·레저 개발, 비엠지는 장목면 이수도 관광시설 조성, 라온알이텍은 계룡산 풍력발전기 설치 투자협약을 각각 거제시와 체결했다.
아스타아이비는 거제시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어업회사 법인 라스는 스마트양식단지 사업을 거제시에서 추진한다는 협약을 맺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남부내륙철도 사업 확정으로 수도권에서 거제시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된다"며 "오늘 투자유치 설명회가 미래 먹거리 산업 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투자유치 설명회 인사말하는 변광용 거제시장[거제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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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7/03 16:51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