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AI는 안드로이드 UHD 상품 '스카이(sky) A'와 구글 AI 스피커 '구글 홈 미니'를 결합해 탄생했다.
음성으로 스카이라이프 안드로이드 TV를 컨트롤 할 수 있고 음악감상이나 역사, 지리, 대중문화 등 일반적인 지식과 날씨, 뉴스, 지역 정보를 알려주는 기존 AI 스피커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음성 매칭을 통해 최대 6명의 사용자를 구분할 수 있어 일정 확인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된다.
'구글 홈 미니'는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 12개 언어를 사용할 수 있어 영어로 날씨를 물으면 영어로 대답하는 등 외국어로 일상 대화가 가능하다. 이용자가 하는 말을 구글 홈 미니가 자동으로 상대방 언어로 통역해 전달해 주는 자동 통역 서비스도 제공된다.
스카이라이프 AI 가입 고객에게 정상가 5만9천900원의 '구글 홈 미니'를 3년 할부 기준 월 1천100원에 제공한다.
구글 홈 미니로 제어되는 홈 IoT 가전제품을 스카이라이프에서 36개월 할부로 구매할 수 있는 스카이라이프 AI 팩 서비스도 함께 출시됐다. IoT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구글 홈 미니가 무료로 제공된다.
스카이라이프는 연말까지 스카이라이프 AI와 팩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서비스 출시 후 3개월간 스카이라이프 AI 가입 고객이 스카이 인터넷을 함께 가입하면 구글 홈 미니를 무료로 제공한다.
미 뉴욕서 '구글 홈 미니' 등 신제품 공개[EPA=연합뉴스]
harris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6/03 11:13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