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 광안대교 시설물 관리에 무인 로봇이 투입된다.
부산시설관리공단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2019년 시장창출형 로봇 보급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공단은 에스딘, 테크블루, POSSM, 부산로봇산업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참여했다.
국비와 시비, 민간 자본 등 7억7천400만원을 들여 광안대교를 시험장소로 무인 로봇을 활용해 대형 시설물 안전점검을 하는 실증사업이다.
공단은 교량 안전점검 때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구간에 로봇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공단 등은 내달 7일까지 점검 로봇을 제작해 운영하고 연말에 결과를 분석해 개선작업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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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04/04 13:35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