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가 2일 2019년 시무식 대신 경제살리기 대책보고회를 열고 지역경제 부흥 각오를 다졌다.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대책보고회에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 230명이 참석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현장이 느끼는 경제 어려움은 절박하다"며 "공직자들도 경제위기 상황을 적시하고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거둬야 한다"고 독려했다.

허 시장은 2019년을 지역경제 부흥의 해로 정했다.

그는 지난해 연말 "지역경제가 어려운데 공직자들 체감도가 떨어진다"며 시무식을 경제살리기 대책보고회로 대체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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