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3만5천명 동시 접속 무선인터넷 환경 구축

(고양=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고양시 소재 국제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KINTEX)는 최근 KT와 협력해 3만5천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는 무선인터넷 환경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킨텍스에는 3천여 명이 동시에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었다.
킨텍스 방문객은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개인 통신기기에 무선랜 아이디(KINTEX_Free_WiFi)를 선택하면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전시장 내 무선 간섭을 최소화하도록 무선 장비의 설치 공간구성을 최적화했으며, 접속 기기에 따라 2.4Ghz, 5Ghz 대역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킨텍스는 앞으로 제2전시장 야외에 설치할 예정인 캠핑장과 외부 주차장에서도 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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