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6일부터 30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지도·점검을 한다고 5일 밝혔다.

남구는 환경 단속 공무원 4명, 환경 모니터 요원 4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 주요 내용은 ▲ 무허가 배출 시설 설치·운영 여부 ▲ 배출 시설 및 방지 시설 정상 운영 여부 ▲ 폐수·폐기물 등 오염물질 무단 배출 및 주변 환경 오염 여부 ▲ 폐기물 적정 보관·처리 여부 ▲ 기타 환경 관련법 준수 여부 등이다.

남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안은 현지 행정지도를 통해 자율 개선을 유도한다.

폐수 무단 방류 등 고의성이 있거나 과실로 인한 중대한 위반 사안은 관련법에 따라 사법 처분이나 행정 처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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