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우조선해양, CEO 선임…경영 정상화 기대에 강세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대우조선해양[042660]이 최고경영자(CEO) 선임에 따른 경영정상화 기대 속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보다 4.68% 오른 1만9천50원에 거래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월 9일 사장 교체 검토가 언론에 보도된 뒤 CEO 선임 관련 악재가 불거져 약 2개월 동안 주가가 10%가량 하락했다.
산업은행은 전날 대우조선해양의 대주주로서 정성립 현 STX조선해양 대표이사를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발표했다.
김홍균 동부증권[016610] 연구원은 정 후보자에 대해 "과거 이 기업의 가치 상승에 이바지한 인물로,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경영 정상화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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