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다음 달 5∼6일 공주교육대학교에서 '소프트웨어로 내 꿈을 코딩하다'라는 주제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2018 충남소프트웨어(SW)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워크숍, 가족과 함께 즐기는 코딩 '에코 데이', '교과서(SW 교육) 설명회', '핸즈 온 SW 체험부스', 'SW-TED 명사 특강', 코딩을 통한 문제 해결 대회인 '충남 꿈나무 코딩 에듀톤'등 소프트웨어 체험과 수요자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남 꿈나무 코딩 에듀톤 대회는 디자인 씽킹 방법론을 적용한 해커톤 대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30명)과 중·고등학교 학생(30팀)들로, 아이디어와 생각을 직접 기획하고 구현해 프로토타입의 결과물을 시연하는 방식이다.    

SW-TED 명사 특강을 통해서는 조진호 작가(게놈 익스프레스 저자)와 위즈덤하우스 대표를 역임한 석철진 교수(경희대)의 4차 산업혁명과 융복합 시대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통찰력에 대한 특별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역량 및 진로 탐색을 위한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학부모·교원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충남도교육청은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 지원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지닌 학생 육성과 진로 역량 강화, 교사의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연수 및 체험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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