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남양주시는 정약용 해배(유배에서 풀림)·목민심서 저술 200주년을 기념해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우표를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올해를 '정약용의 해'로 선포, 선양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10월 우정사업본부에 기념우표 제작을 신청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표발행심의위원회를 열고 정약용 선생의 업적을 높이 평가해 기념우표를 발행하기로 했다.

우정사업본부는 공모를 거쳐 정약용 선생의 생가인 '여유당'과 목민심서를 넣은 우표 디자인을 선정했다.

다산 정약용 선생 해배 및 목민심서 저술 200주년 기념우표. [남양주시 제공]

기념우표는 330원권 16장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우체국이나 남양주시 문화예술과(☎031-590-2481)에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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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9/17 11:2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