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오염물질 환경 분야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국제 숙련도 운영 인증 공인기관인 미국 ERA(환경자원학회)가 주관해 시행했다.

평가 대상은 수질 분야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등 19개 항목과 악취 분야 아세트알데하이드 등 2개 항목이다.    

연구원은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았다.

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이 매년 시행하는 측정 분석 숙련도 분야에서 우수 기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먹는 물 분야 국제 숙련도에서 벤젠 등 12개 항목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았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환경 분야 시험·검사 능력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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