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의 점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점포 분석 시스템을 개발해 판매 데이터 자료 등을 가맹점에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점포 분석 시스템은 가맹점을 담당하고 있는 본부 직원이 각 점포가 판매하는 상품의 카테고리와 단품 단위까지 분석된 자료를 통해 현재 점포의 강점과 약점을 한눈에 확인하고 매출 증가를 위한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예를 들어 GS25 A점포와 비슷한 상권의 전국 점포 데이터가 자동으로 분석돼 현재 A점포에서 취급하고 있지 않지만, 인기 있는 상품을 추천함으로써 매출 증가에 기여할 수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매주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다양한 분석 데이터가 점포로 전달돼 일별, 주간별, 월별 수익 개선점을 본부 직원과 경영주가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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