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시 낙동강하구 에코센터는 교육부로부터 교육 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교육 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자유학기제와 진로체험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체험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낙동강하구 에코센터는 2017년부터 모두 5종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지난해에만 830여명이 체험활동에 참가했다.

교육 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은 3년간 유효하며 교육 기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꿈길 사이트에 인증기관으로 소개되고 프로그램 홍보나 운영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송흥동 낙동강하구 에코센터장은 "청소년 체험활동의 교육적 효과는 짧은 시간에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에코센터는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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