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은 내 친구'는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해설과 알찬 구성의 프로그램으로 부산시향의 대표 기획연주로 자리매김했다.
지휘자 금난새의 재치 있고 이해하기 쉬운 해설로 청소년과 학부모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연주해 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가족에 고품격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물의 사육제'는 등장 동물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악기들로 동물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첼로, 플루트, 바이올린, 클라리넷, 피아노, 타악기 등 각 솔로 연주자의 연주곡을 가미해 음악극으로 꾸민다.
14곡의 모음곡은 곡당 1분가량으로 연주 시간은 20분 정도에 그치지만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이 곁들여져 1시간 넘게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향 '클래식은 내 친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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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8/09 09:42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