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티브로드는 지방선거 당일인 13일 개표방송을 편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방선거 방송은 개표 정보와 함께 공연,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식 당선 결과가 나오면 각 지역의 오픈 스튜디오에서 당선자의 약속과 포부를 듣는 자리도 마련한다.

서울에서는 13일 저녁 7시부터 왕십리역 특설무대와 강서스튜디오를 연결하는 다원 중계방송이 시작된다. 개그맨 정형수 씨와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참여하는 유권자 DREAM(드림)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부산에서는 밤 8시부터 광안리 해수욕장과 스튜디오를 연결, 생방송을 한다. 광안리 해수욕장 중앙무대에서는 나건필, 여성그룹 BNG 등의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티브로드 개표방송은 TV 티브로드 지역채널 1번에서 볼 수 있다. '티브로드지역채널' 앱이나 '페이스북 라이브' 등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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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6/11 09:5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