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상임위도 정상 가동해 법안 심사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국회가 20일 본회의를 열고 민생법안 처리에 나선다.
여야가 지난 19일 공전을 거듭하던 2월 임시국회를 정상화하기로 전격 합의함에 따라 본회의는 이날 오후 2시에 예정대로 열린다.
국회, 본회의서 소방안전관련법 처리(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30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소방기본법 개정안이 의결되고 있다. 2018.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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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에서는 그동안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됐던 법안 87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소속 권성동 위원장의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외압' 의혹을 둘러싼 여야 공방으로 파행을 겪던 법사위도 본회의에 앞서 정상적으로 가동된다.
법사위는 본회의에 앞서 오전 9시 30분 전체회의를 열고 법안 심사를 한다.
2월 임시국회 파행으로 줄줄이 멈췄던 상임위원회들도 재가동돼 밀린 법안 심사에 들어간다.
국방위, 행안위, 산업위, 국토위, 여가위는 이날 오전 법안심사소위를 열기로 했다.
화기애애(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회동을 하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정세균 국회의장,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2018.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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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2/20 05:00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