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28일 제2별관 2층 회의실에 민간수행기관 17개소와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민간수행기관 17개소는 심사위원회를 통해 시니어클럽 3개소,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2개소, 노인복지관 6개소, 대한노인회 창원시 지회 3개소, 종합사회복지관 3개소 등이 선정됐다.

해당기관들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창원시와 협의해 공공과 민간분야에 노인일자리 7천개 창출, 참여자 모집 및 발굴, 참여자 역량강화 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중 노인일자리전문기관인 시니어클럽은 ‘2018년 창원방문의 해 은빛관광안내도우미사업’, ‘공공시설 주차보안관사업’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마산 창원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인력파견형과 시니어인턴십 등 민간분야 일자리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장진규 창원시 복지여성국장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전문적 역량과 열정을 갖춘 민간수행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내년부터 2022년까지 노인일자리 4만개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