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지난 20일 1사 1마을 자매결연으로 인연을 맺은 경남 양산시 덕계2마을 쪽방세대에 연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덕계2마을을 직접 방문해 연탄 1,000장을 전달하였으며, 해당 연탄을 전달 받은 7세대 주민들은 층층이 쌓이는 연탄에 반가운 미소를 보였다. 

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는 2009년부터 덕계2마을을 찾아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연탄을 전달하는 것이 쉽진 않았지만 흘린 땀방울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국성 덕계동장은 지역사회 내 온정 넘치는 후원자에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추운 겨울이 걱정되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봉사자들의 온정의 손길과 함께 희망과 용기를 전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