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어린이교통공원은 21일 10시부터 16시 30분까지 “제7회 안전한 우리동네 해동이 안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어린이 교통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이 실제 교통과 화재, 가스사고 등에 대비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김해서부경찰서, 김해소방서,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등 안전관련 전문기관이 참여했다.

각 주제별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경찰체험, 버스안전벨트체험, 전기안전체험, 소화기작동체험, 미니카탑승, 목걸이만들기, 깜짝안전퀴즈대회 등 20개 체험부스에서 보고 만지고 느끼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다채롭게 제공했다.

강정환 안전건설교통국장은 "다양한 분야의 안전·문화체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없는 안전·행복도시 김해에서 올바르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