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물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양산 워터파크에서 '행복나눔 미니콘서트'를 가졌다.

물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스스로 돕고 힘이 되어주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협의체를 적극 알리고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와 후원을 부탁하는 문화콘서트를 가졌다.

본 콘서트는 물금읍사무소의 다양한 복지상담과 한국예술문화복지사총연합회의 음악공연(재능기부), 러브양산맘의 플리마켓(후원금 기부)으로 구성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특히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음악공연은 공연 관람료 대신 라면을 기부 받아 돌봄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나눔 실천의 뜻깊은 공연이 됐다. 

박인구 민간위원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 모두가 복지와 문화 공연를 즐기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누구나 쉽게 나눔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