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지난 5일 삼성중공업(주), 대우조선해양(주) 정문에서 동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어려운 조선경기와 더불어 중대 산업대형 사고까지 발생하는 상황에 따른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실시됐다.

캠페인에는 거제시, 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거제시 주부민방위 기동대 등 60여 명이 참여해, 아침에 출근하는 조선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작업 전 스트레칭 하기, 밀폐공간 화재폭발 및 질식 예방, 4대 필수 안전수칙 준수 독려를 주요 내용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됐다.

거제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인 만큼,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선업 근로자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거제 양대 조선소가 무재해 사업장이 되어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고 새로운 안전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향후 거제시는 시민 안전중심, 행복도시 거제구현을 위해 안전 사고예방 행정추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