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허은희 기자 = 거제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오는 7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시간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던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시간을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확대 운영한다. 이 방침은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민원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ㆍ초본, 가족관계등록부, 등기부등본 등 79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시는 도내에서 통합창원시 다음으로 많은 40개소 46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운영 추세를 분석하여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면ㆍ동 주민센터, 시청 정보통신과(639-40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