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허은희 기자 = 거제가정상담센터는 오는 7일부터 2017년 가족치료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동성 자녀와 함께하는 숲 체험 “모녀친친(親)·부자친친(親) 프로그램”에 참가할 가정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거제 맹종죽 테마공원에서 열리며, 마음열기, 맹종죽 숲 체험, 공예 체험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마련된다.

“모녀친친(親)·부자친친(親) 프로그램”은 거제시에 주소를 두고 중·고등학교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 중에서 동성 부자·모녀만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거제가정상담센터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임귀숙 센터장은“아빠와 아들, 엄마와 딸이 함께 하는 가족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대감을 강화해 가족의 건강한 변화와 성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