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다음 달 2일부터 17일까지 부산시민공원에서 버스킹 페스티벌이 열린다.

부산시설공단은 제3회 '버스킹 인 더 파크' 축제를 열기로 하고 참가 아티스트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미리 계획된 무대에서 지정된 시간 동안 공연하는 '버스킹 인 더 파크', 무대와 시간, 횟수에 제한 없이 공원 안에서 자유롭게 공연하는 '프리 버스킹'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국내외 거리예술축제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아티스트는 누구나 가능하다.

스트리트형 퍼포먼스, 행위예술, 마임, 마술, 저글링, 연주, 노래 등 장르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축제 참가팀에게는 최대 50만원의 공연 지원금을 준다.

참가 신청은 부산시민공원 홈페이지(http://www.citizenpark.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공연팀 및 아티스트 소개 자료와 함께 이메일(citizenpark@bisco.or.kr)로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051-850-6000, 6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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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8/03 08:2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