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기사·승객 등 2명 부상…경찰 뺑소니 수사
(동두천=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한밤중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충돌사고가 나 차량이 전복됐는데 운전자가 차를 버리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동두천시 생연동 생골사거리에서 코란도 승용차와 쏘나타 택시가 직진으로 달리다가 서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코란도 승용차가 완전히 뒤집혔는데 차에서 탈출한 운전자가 사고현장에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
또 택시에 타고 있던 기사 A씨와 승객 B씨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는 어디에(동두천=연합뉴스) 31일 오전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동 생골사거리에서 승용차가 택시와 충돌한 충격으로 완전히 뒤집혀 있다. 2017.7.31 [독자 제공=연합뉴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를 추적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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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7/31 06:33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