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업 소속 재직 근로자에게 1인 1과정, 훈련비의 90%를 100만원 한도 내에 지원한다.

이를 위해 훈련기관을 공모해 최종 12개 훈련기관을 선정, 지난 27일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용접, 설계, 비계, 직업상담사, 요리 등 총 21개의 다양한 훈련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훈련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기관별로 자율적으로 실시되며 훈련 대상은 조선업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기업 소속 재직자로 각 훈련기관에서 직접 모집·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 조선업희망센터 홈페이지(www.geojesh.or.kr)를 참조해 해당 훈련기관에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육훈련과정을 통해 조선업 재직 근로자들이 다양한 직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재직 근로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