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허은희 기자 = 거제시는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제24회 바다로 세계로’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와현모래숲해변과 구조라해수욕장, 학동흑진주몽돌해변, 지세포항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27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김태우, 에일리, 신유 등 유명 가수가 참가하는 ‘더 블루 콘서트’를 선보인다.

해양스포츠로는 제트서프 대회와 풋살 대회, 카약 대회, 드래곤보트 대회, 핀 수영 대회 등이 개최된다. 

또한 맨손 고기잡이, 키즈 슬라이딩, 페이스페인팅, 카약, '정오의 희망곡' 공개방송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해양스포츠와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을 폭 넓게 선보이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