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이영민 기자 = 밀양시 단장면 행정복지센터(면장 하영삼)는 지난 22일, 평리경로당에서 마을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노인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노인 안전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고, 특히 단장면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노인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찾아가는 노인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밀양소방서 산동119지역대(대장 박덕원)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남만우 단장파출소장이 범죄 예방 교육을 담당하는 등 전문적인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더욱 알찬 교육이 됐다.

하영삼 단장면장은 “단장면 마을 25곳을 순차적으로 순회 교육할 예정이며, 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여 단장면을 노인 사고가 없는 노인안전지역을 만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