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이영민 기자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7일,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상황(저수지 제당 일부 유실로 건물 20동, 농경지 25ha 침수와 양식장 유실로 물고기 15만 마리 폐사)을 가정하여 부서 및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초기대응태세 확립 및 응급조치 등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13개반 40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특히, 이날 모의훈련은 인명ㆍ재산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상황판단 회의, 협업부서별 협력체계, 자재ㆍ장비ㆍ인력 동원체계 및 신속ㆍ적절한 응급조치 등 재난대응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밀양시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중(2017. 5. 15. ~ 10. 15.)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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