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김상출 기자 = 창원기업사랑협의회 주관 ‘2017 기업사랑 시민축제’ 기념식이 18일 KBS창원홀에서 기업인, 근로인, 시민이 함께 하는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2004년부터 전국 최초로 ‘기업사랑 운동’을 전개해 첫 축제를 개최한 이후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에서 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은 ‘기업사랑 시민선언문’을 통해 “기업이 지역발전의 초석임과 기업인과 근로자가 존경받아야 할 대상임을 인식하고 기업섬김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올해의 최고 경영인 상’에는 ㈜대호테크 정영화 대표이사 ▲‘최고 근로인상’에는 S&T중공업(주) 남택종 파트장 ▲‘최고 연구팀상’에는 ㈜삼현 기업부설연구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노사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근로자 상’에는 삼성발레오써멀시스템스(주) 김문규 근로자 등 3명과 외국인 근로자로 나라엠엔디에 근무하는 필리핀 출신 안다 브라이언 등 2명이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