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이영민 기자 = 밀양시 하남읍(읍장 백순연)은 지난 4월 2일 자매결연도시인 개금1·2동 벚꽃길 프리마켓 행사장에서 하남읍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이 날 행사장에는 지역농산물인 연근, 연근차, 감자, 딸기, 방울토마토, 청양고추 등을 판매하고, 감자와 연근은 현장에서 직접 삶아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시식하는 기회도 가져 250만 원 상당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 하남읍새마을부녀회 신순자 회장은 “힘들게 농사지은 우리지역 농산물을 최상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당일 아침에 수확하여 자매결연도시인 개금1·2동에 판매하게 되어 몸은 힘들지만 보람된 하루였으며, 앞으로도 자매결연도시의 각종행사에 농산물을 판매할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전했다. 백순연 하남읍장은 “우리지역 농산물을 믿고 구입해 주신 부산진구 개금1·2동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자매결연으로 상호 발전하는 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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