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민 기자 = 창업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2016 부산콘텐츠유니버시아드가 다음 달 1일 개막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콘텐츠코리아랩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흡입하라! 콜라보레이션 바이러스'를 표어로 다음 달 3일까지 부산 해운대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와 콘텐츠코리아랩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취업과 창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방향성을 제시한다.

현재 가장 이슈가 되는 영상, 공연 등의 콘텐츠를 소재로 토크쇼, 공연, 워크숍 등으로 열린다.

대회 첫날에는 오프닝쇼를 시작으로 방송인 송은이를 비롯해 유튜브 스타 '억섭호'(안재억, 조섭, 유준호)등이 출연하는 토크쇼와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유명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크리에이터 잇 콘서트'가 이어진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3인 3색 토크쇼'가 열린다.

마이페이지의 김민성, 쑈단의 신지원, 코스웬콘텐츠 정소리 등 부산지역 대표 문화콘텐츠 회사의 대표들이 톡톡 튀는 콘텐츠 세계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콘텐츠 창업 아이디어경진대회 본선 진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아카데미는 대회 기간 내내 열린다.

올해 신설된 '핸드메이드 플리마켓'에서는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선보이고 자신의 아이템을 직접 판매한다.

행사 정보와 자세한 일정은 부산콘텐츠유니버시아드 공식홈페이지(bcu.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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