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가 조직 구성원들의 역량과 소명의식 함양을 위한 조직 활성화 교육을 지난 22일~23일 이틀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연휴양림에서 실시했다.

신뢰와 믿음으로 서로 응원하는 문화를 만들고,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마음 과정 Cheer Up'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나의 파이팅에 조직이 성장하고, 조직의 성장이 회사의 성장이고, 회사가 성장해야 고객이 즐겁고, 고객이 즐거워야 내가 성장한다’는 상호 응원 사이클을 골자로 이뤄졌다.

김경택 사장은 인사말에서 “조선업 침체로 인한 지역경제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발상의 전환을 통해 관광산업을 육성 발전시킬 수 있는 호기가 될 수도 있다”며 “우리 공사가 거제관광산업과 관광콘텐츠 개발에 앞장서 이 난국을 극복하는 첨병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능률협회 최창수 교수는 ‘한마음 과정 Cheer Up' 주제의 강의를 통해 너와 나가 아닌 우리, 나의 성공이 아닌 전체의 성공을 위해 성장과 성공을 목표로 함께 달려가는 우리 회사 만들기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하는 옥영현(운영팀) 직원은 “강의보다 게임과 체험 위주로 진행되어 자연스럽게 우리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이 되어가는 과정이 좋았다”며 교육과정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공사는 매년 조직 활성화 교육을 실시하여 조직원의 내부 역량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영남매일신문=취재부,김휘관기자>